[강원도 평창 호텔] 켄싱턴 호텔 - 가족단위에 최적화되어 너무 좋다. 직원들 친절도 최고. 키즈카페와 룸컨디션(근로자휴가지원사업으로 댕겨옴)

이번 여행지는 강원도 평창 되심.

켄싱턴호텔 평창이 가족호텔로 그렇게 만족스럽다면서요?

저도 맛보러 왔습니다.

 

 

클래식카와 트리로 로비가 아주 번쩍거림.

평창 동계올림픽 때문인지 관련 전시물도 많았음.

 

 

낡았지만 깨끗한 룸.

저 화려한 몰딩은 사실 뮤럴벽지임. ㅋㅋ

 

 

미로 정원도 보이고... 저 정원 이름은

프렌치 가든도 아니고 프랑스 정원도 아닌, 프렌치 정원임. ㅎ

 

 

단촐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어메니티. 앗 생각해보니 칫솔세트는 없었던 듯. 특이하네.

올드하다ㅎㅎ

 

 

무료로 제공되는 스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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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포트 받음.

 

 

스탬프 다섯개 찍으면 선물 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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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못받아서 뭔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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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키즈카페 포인포가 있다.

 

 

이렇게 예쁜 계단을 걸어가면

 

 

키즈 라운지가 나온다.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트리도 반짝거려서 기분이 무척 좋아졌음.

 

 

음...

연령대가 매우 낮음.

아기아기한 아가들이 많다.

미니 정글짐이나 미니 미끄럼틀 같은 것도 아가들에게 맞는 사이즈임. 아가들이 아장아장 걸어다니면, 부모들이 까르르대며 굉장히 행복해함 ㅋㅋㅋ

 

 

한쪽 벽에는 레고판도 있음.

 

 

 

색칠놀이 할 수 있는 종이와 함께 색연필도 대여해줌.

아이들이 많아서 가족단위 여행객이 대부분이고, 서로 아이들에게 배려해주어서 더 없이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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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가족호텔에 대한 마인드가 직원들도 남다르다는 것.

정말 친절하다. 기분 좋은 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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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앉아 있는 내 앞에서 아이 하나가 회전문으로 걸어가는데, 부모보다 더 빨리 뛰어간 게 직원이었음.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아이들을 매의 눈으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넘 좋았음.

켄싱턴 호텔 평창 진짜 맘에 든다.

이 정도면 낡은 시설도, 허허벌판의 주변환경도 모두 용서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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